일본 찜통 더위로 인명피해 속출..."심지어 삿포로도 30도 넘어, 선풍기도 없는데"

입력 2014-06-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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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찜통 더위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일본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심지어 북부 홋카이도의 삿포로도 예외가 아니어서 일본의 찜통 더위를 실감케 한다.

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군마현 다테바야시시와 기후현 이비가와 지역이 36.3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400개 지역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교도를 비롯해 25개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기기도 했다.

일본 찜통 더위로 열도 전역에서 열사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일 94세 여성은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고, 전역에서 400명 이상이 병원을 찾아 열사병 증상을 호소했다. 전날에도 74세, 61세 여성이 각각 일을 하던 중 열사병으로 숨졌다.

일본 찜통 더위에 일본 시민들은 "일본 찜통 더위, 이제 6월인데 앞으로 어떻게 살라고" "일본 찜통 더위, 삿포로도 30도가 넘어? 말도 안돼" "삿포로는 선풍기 있는 집 얼마 안되던데 어쩌나" "아침부터 일본 찜통 더위, 숨막혀서 못살겠다" 라며 경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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