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경기도 경제 망친 새누리당, 투표로 심판해 달라”

입력 2014-06-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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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경기도 경제를 망친 새누리당 8년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한을 주고 책임을 묻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단 한명의 아이도 살려내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임한 이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달라”며 “경기도 경제를 살리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낼 준비된 도지사, 김진표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경기도 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한국은행 통계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며 “한국은행에 공식적으로 질의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남 후보의 지난 TV토론 발언이 거짓임을 주장했다.

보육교사의 단계적 공무원화라는 자신의 공약엔 비용을 부풀려 공격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남 후보가) 보육교사의 단계적 공무원화에 들어가는 비용이 8조원이 넘는다고 했다”며 “사실 보육교사의 단계적 교육 공무원화는 이미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과 그 방향이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이 이런데도 남 후보는 보육교사의 단계적 교육공무원화를 ‘국가적 재앙’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결국 남 후보는 박 대통령이 국가적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김 후보는 △경제권허브 △R&D(기술개발)와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융복합 메카 △국내외 네트워킹 강화 △한국의 실리콘밸리 △지속가능한 수도권관리법 등 ‘경기도 경제발전 마스터플랜’과 함께 구체적인 권역별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재정관리 능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저는 20년 동안 대한민국 재정을 관리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경기도 살림살이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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