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로봇청소기 수출 326%증가…“사물인터넷 로콘 상용화 진행 중”

입력 2014-05-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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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인 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한달간 국내 로봇 청소기 수출 실적 가운데 유진로봇이 192만 달러로 37.5%대의 수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진로봇은 지난해말부터 로봇청소기 해외수출액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올해 2월들어서는 월간 수출액 100만달러 돌파한 데 이어, 3월과 4월엔 각각 170만달러와 192만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전년도 평균 수출액보다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해외 시장에서 유진로봇 제품이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유진로봇은 “로봇기술 R&D에 집중한 결과 세계최고의 카메라 네비게이션 기능(자율이동)과 뛰어난 먼지제거 기능(흡입력)을 갖추고,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 및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글로벌 가전기업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진로봇은 현재 유럽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등 전세계30여 개국에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를 수출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3월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후 세계 1위이자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홈쇼핑인 ‘QVC'에 방영되며,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재 유진로봇 해외영업본부장은 “로봇청소기 수출호조로 올해 4월 누계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3배 증가, 올 연말에는 서비스로봇 최초로 2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중기청과 코트라의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 한 유통채널 확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유진로봇 로봇청소 기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로봇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통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로콘(ROCON - Robot in Concert)’ 프로젝트를통해 로봇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로봇의 전문화ㆍ단순화를 통해 산업 활성화 촉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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