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합참차장, 한ㆍ일 미사일방어 협력 촉구

입력 2014-05-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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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들에 지역 미사일방어 협력 강화 권고”

제임스 윈펠드 미국 합참차장이 28일(현지시간) 북한 위협에 대비해 한국과 일본이 미사일방어(MD)에 더욱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윈펠드 합참차장은 이날 워싱턴 싱크탱키인 애틀랜틱카운슬 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동맹과 파트너들에 자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 미사일방어 협력 강화를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사나 영토 현안을 둘러싸고 한국과 일본이 긴장 관계에 있으나 미사일방어 협력은 필수”라며 “이것만이 북한의 집요한 도발에 맞서 안보 신뢰를 증진시킬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국방 예산이 감축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아시아 국가에 점점 더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괌에 설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시스템 요격 미사일이 1기당 1100만 달러(약 112억원)인데 북한 스커드 미사일은 3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지역 미사일방어망 구축은 이런 부담을 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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