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젬백스 항암백신 'GV1001' 3상 임상 승인

입력 2014-05-28 2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 카엘젬백스는 심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백신 'GV1001'의 전립선암 3상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 15개 센터에서 모두 290명의 환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임상명은 프로백(ProVac)이며, 서울 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임상 총책임자(Chief Investigator)다.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다양하고 신뢰도 높은 임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환자는 2008년 2만4785명에서 2012년 4만723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상재 카엘젬백스 대표는 "'GV1001'은 다양한 암 질환에 적용 가능한 펩타이드 백신으로 2000년도부터 여러 임상시험을 거쳐 안정성 및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며 "2년 정도면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V1001은 지난 15일 영국에서 진행된 췌장암 임상 3상에서도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0,000
    • +0.25%
    • 이더리움
    • 4,651,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0.29%
    • 리플
    • 3,101
    • +1.21%
    • 솔라나
    • 202,900
    • +3.57%
    • 에이다
    • 653
    • +3.49%
    • 트론
    • 422
    • -1.17%
    • 스텔라루멘
    • 364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80
    • -0.07%
    • 체인링크
    • 20,570
    • +1.33%
    • 샌드박스
    • 21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