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부장, 이부진 사장에게 “이건희 회장 빠른 회복 바란다” 쾌유 빌어

입력 2014-05-2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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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에게 이건희 삼성 회장의 안부를 건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명동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왕 부장 환영 리셉션에 이부진 사장이 참석했다. 왕 부장은 이 사장을 만나 “이건희 회장이 편찮으시다는 소식을 들었다. 꼭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이에 이 사장은 “말씀을 잘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왕 부장은 “(호텔신라는) 중국 정부 대표단이 자주 애용하는 곳”이라고 치켜세웠다. 이 사장은 이에 대해 “(호텔 사용에) 모자란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규형 전 주중대사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왕 부장은 현재의 한중관계를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라고 평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중국의 중요 키워드는 발전”이라며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30여년간 고속성장을 유지했다. 이것은 (한국의) 한강의 기적에 이어 인류의 새 기적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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