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총회 개최

입력 2014-05-27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은 28일 오후 연세대 동문회관 중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임종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방안’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총회에는 의료계, 시민단체, 종교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은 건강하게 살 권리, 편하고 품위있게 죽을 권리를 사회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보건 의료인, 생명윤리전문가, 웰다잉 운동가들이 2010년에 만든 모임이다. 이들은 죽음과 관련한 자기 결정권의 실현수단으로 사전의료의향서 작성과 의학적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의료의향서는 죽음이 임박하여 환자가 직접 의료진이나 가족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될 경우 사용하도록 의식이 명료한 상황에서 자기에게 제공될 치료의 종류나 방법을 지정하여 알려두는 서식이다. 즉 무의미한 연명치료중단 결정과 같은 의학적 상황에서 의사와 가족이 참조할 첫번째 자료인 것이다.

이 모임에는 노연홍 가천대 부총장, 김일순 한국골든에이지포럼 회장, 최준식 한국죽음학회장(이화여대교수), 홍양희 전 각당복지재단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회 회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2,000
    • +2%
    • 이더리움
    • 4,271,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3.86%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232,500
    • +4.59%
    • 에이다
    • 665
    • +4.89%
    • 이오스
    • 1,137
    • +2.06%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3.86%
    • 체인링크
    • 22,350
    • +11.97%
    • 샌드박스
    • 619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