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최근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450여개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하는 '안전,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물산의 강화된 안전기준을 밝혔으며, 올해 발생한 사회 안전기반 붕괴사고에 대한 근본원인을 '5-Why 기법'을 통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찰과 담합 관련 사례를 살피고 바람직한 경영원칙을 다시 확인하면서 협력회사 경영자부터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단순한 과실로 간단한 보수만 하면 될지,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할 지를 단계별로 적어도 5번을 실제 고민하고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토론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