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의회, 이슬람계 마티크 총리 임명 승인

입력 2014-05-26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비아 제헌의회(GNC)가 25일(현지시간) 이슬람계 지원을 받는 아흐메드 마티크 신임 총리가 이끄는 정부 구성안을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리비아 최고 정치기구인 제헌의회는 재석의원 93명 가운데 83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이 안을 가결했다.

이날 회의는 리비아 이슬람계 무장단체들이 정부군에 속속 가담해 비(非) 이슬람계 ‘국민군’과 대립하는 등 정정이 극도로 불안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8일 의회를 공격한 비 이슬람 성향의 칼리프 하프타르의 국민군은 이슬람세력이 장악한 GNC의 권한 중단을 요구하며 대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슬람 세력의 지지를 받는 새 총리의 임명으로 양측 간의 갈등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군 지도자인 칼리파 하프타르는 의회가 정통성을 상실했다고 말했고, 그의 대변인은 지난 24일 의회가 소집된다면 공격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새 내각의 명단을 담은 정부 구성안은 처리됐으나 국방, 보건, 외교장관직은 여전히 공석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정부 출범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39,000
    • +2.45%
    • 이더리움
    • 3,136,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1.8%
    • 리플
    • 2,073
    • +2.47%
    • 솔라나
    • 131,800
    • +3.7%
    • 에이다
    • 400
    • +4.17%
    • 트론
    • 426
    • +0.47%
    • 스텔라루멘
    • 240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50
    • +1.53%
    • 체인링크
    • 13,640
    • +2.94%
    • 샌드박스
    • 126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