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사내 벤처 1호 ‘코바(COVA)’ 설립

입력 2014-05-22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글루시큐리티는 사내 벤처 1호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 M&A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온 이글루시큐리티는 신성장 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비(非) 보안 산업인 사내 벤처 설립을 결정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사내 벤처 설립 위해 2013년 상반기부터 전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신사업 기획안을 모집했다. 공모된 기획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기획안을 중심으로 사업 적합성 검토, 임원진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최종적으로 당시 박희준 마케팅팀장의 기획안을 채택했다.

이후 박 팀장을 중심으로 기획 인력과 개발자, 디자이너 등 신규 인력을 충원해 지난해 8월 신사업TF가 공식 출범했다. 올해 3월 개최된 이글루시큐리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전자상거래 및 광고대행업 등 새로운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최근에는 신사업 TF를 정식 사내 벤처로 격상함과 동시에 사무실을 이전하고 코바(COVA)라는 지사 형태의 사업자등록도 완료했다.

코바는 오는 7월 해외 금융투자자 및 M&A전문 기업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M&A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우량 중소기업의 매물 정보와 국내 기업에 투자 및 인수를 희망하는 매수자 정보를 전세계 M&A전문가와 사모펀드, 기업자문 전문가 등의 인증된 회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매일 제공되는 300여개의 해외 M&A 정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은 유럽, 미국의 전문가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국내 기업들은 해외의 우수한 벤처기업을 인수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벤처 창업의 선배로서 젊은 인재들이 경기 불황과 IT 침체를 극복하고 창조적 도전에 나설 수 있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OVA는 오는 7월 공식 서비스 사이트를 오픈하고 M&A 플랫폼 서비스 외에 새로운 사업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38,000
    • -0.45%
    • 이더리움
    • 5,294,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77%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3,000
    • +0.47%
    • 에이다
    • 628
    • +0.64%
    • 이오스
    • 1,142
    • +1.3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0%
    • 체인링크
    • 25,730
    • +3.79%
    • 샌드박스
    • 608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