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맹점주상생협의회가 모임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모든 가맹점주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생혜택제도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상생혜택제도에 대한 가맹점주 만족도 조사와 CU가맹점상생협의회의 서비스 확대 요청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5월부터 CU 가맹점주들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의 배터리 및 타이어 교체 등 총 13가지 정비 서비스를 전국 600여곳 애니카랜드 제휴점을 통해 최대 53%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종합건강검진지원제도는 녹십자와 제휴를 통해 100여만원에 달하는 검진비용을 30만원으로 낮춰, 비교적 고가의 건강검진에 대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줌으로서 가맹점주들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지원팀장은 “자녀 여름캠프 등 일부 제도는 자녀가 없는 점주 등 일부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차량 정비 지원 제도 등 가맹점주 모두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도를 점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가맹점주에게 점포 운영에 대한 질적 만족감 및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가맹점주 가족의 결혼, 사망 등 경조사가 발생했을 때 긴급 인력 지원제도와 매년 여름에 시행되는 가맹점주 자녀 여름캠프 등 다양한 상생혜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