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원고·세월호 참사로 자영업·서비스업 어려워”

입력 2014-05-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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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원화 절상 문제도 있고 세월호 참사로 자영업·서비스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라고 밝혔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안 그래도 어려웠던 기업 환경이 세월호 참사 이후 더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

유병삼 연세대 교수는 “세월호 참사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슬러 나갈 때가 됐다”며 “아직 감성적으로 끌고 나가는 부분이 있는데, 정리할 부분은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내수부문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관건인 만큼 규제완화 등 현재 추진중인 투자활성화 정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율 절상으로 수출 중소기업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 이인재 한국노동연구원장, 이종화 고려대 교수, 조경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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