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30여 년 만에 가장 더웠다”

입력 2014-05-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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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전 세계 기온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 2010년 4월과 함께 1880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미국 국립 해양대기청(NOAA)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4월 지구의 평균 기온은 20세기 평균보다 0.77℃ 높았다. 특히 중부 시베리아는 예년 기온보다 무려 5℃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영국에서는 기온 측정이 시작된 1910년 이후 세 번째로 따뜻한 4월로 기록됐다. 호주의 4월도 1910년 이후 7번째로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고 NOAA는 밝혔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의 상당수 지역은 4월 기온이 예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한편 전 세계 4월 기온이 20세기 평균치보다 낮았던 가장 최근의 해는 1976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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