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프라이어 오븐’ 수출 3만대 돌파

입력 2014-05-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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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없이 튀기는 ‘에어프라이어’ 기능 인기… 중국 백화점 등에 3000대 공급

▲동부대우전자의 ‘프라이어 오븐’이 수출 실적 3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복합오븐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동부대우전자의 ‘프라이어 오븐’. (사진=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의 ‘프라이어 오븐’이 수출 실적 3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복합오븐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프라이어 오븐이 수출 개시 7개월 만에 수출 3만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프라이어 오븐은 복합오븐 시장에서 월 평균 4000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소비자들의 웰빙 트렌드에 부합했다는 해석이다.

동부대우전자의 프라이어 오븐은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오븐으로, 국내 최초로 ‘튀김 전용 용기’를 채택하고 있다.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발효, 튀김 등 5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고, 할로겐 적외선을 이용한 ‘광파 히팅’ 방식, 세라믹 특성을 살린 ‘미라클론 히팅’ 방식을 적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기 전력을 완벽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도 갖췄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10월 프랑스와 러시아에 수출을 시작한 이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으로 수출 시장을 넓혔다. 올해는 페루, 체코, 이스라엘, 이집트, 영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중국 주요 백화점 및 양판점에 프라이어 오븐 초도물량 3000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1만대를 추가 공급한다. 다음달 홍콩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프라이어 오븐은 이달 초 영국 2위 홈쇼핑 업체인 ‘Ideal World’에 진출, 방송 시작 50분 만에 준비된 제품 400대가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웰빙에 대한 요구와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향후 세계 각국의 문화적·지역적 특성을 철저히 조사해 고객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복합오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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