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Q에도 적자 지속될 듯 - HMC

입력 2014-05-16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C투자증권은 16일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후판 부문의 적자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후판 부문의 적자가 지속되며 영업손실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봉형강 비수기 영향과 수입산 저가재 및 수요 부진으로 후판 부문이 적자로 추정되며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올 1분기 별도 매출액 8742억원, 영업손실 182억원을 기록했다.

후판 부문의 약세가 지속되며 2분기에도 영업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봉형강 성수기 영향으로 실적 개선되나 후판 부문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별도 영업손실은 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조선 부문의 후판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조선사들의 저가수주와 최근 신규수주가 크게 감소하고 있어 후판 내수가격 인상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0,000
    • +0.58%
    • 이더리움
    • 5,06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74%
    • 리플
    • 694
    • +1.76%
    • 솔라나
    • 206,000
    • +0.78%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6
    • +0.65%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71%
    • 체인링크
    • 21,240
    • +0.47%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