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대변인, 기자회견 해명… 시민들 냉담 "근본적 원인은 유병언"

입력 2014-05-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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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대변인

(YTN 보도화면 캡처)

15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세월호 침몰 사고 책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날 구원파 대변인은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금수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트위터상에 의견을 내놓았다.

한 시민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나게 된 근본적 원인은 구원파 유병언이다. 해경은 당연 책임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른 시민도 "기가찬다. 우리랑 같은취급받으려고하지마라 토나올 것 같다. 당신들 나쁜거 맞지 않느냐"고 전했다. 또 "저들과 같은 국민이라는게 너무 혐오스럽다"는 비난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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