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삼성 반도체 백혈병 논란

입력 2014-05-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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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안 직원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백혈병 피해자 가족의 아픔과 어려움에 대해 저희가 소홀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삼성 반도체 공장 백혈병 논란’ 주요 일지다.

▲2005년 6월= 경기도 기흥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황유미씨, 급성 백혈병 진단

▲2007년 3월= 황유미씨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

▲2007년 6월= 故 황유미씨 유족,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에 산업재해보상보험 유족급여 신청

▲2007년 11월=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반올림)’ 발족

▲2008년 4월= 삼성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4명, 집단 산업재해 신청

▲2008년 5월= 노동부, 삼성 반도체 사업장 백혈병 발병 및 화학물질 실태 조사

▲2009년 5월= 근로복지공단 자문의사협의회, 산업재해 불승인

▲2009년 7월= 백혈병 피해자, 산업재해 심사청구 제기

▲2010년 1월= 故 황유미씨 유족 등 백혈병 피해자 5명, 서울행정법원 소송 제기

▲2010년 7월= 삼성전자, 미국 인바이론사에 반도체 근무환경 재조사 의뢰

▲2010년 11월= 백혈병 행정소송 첫 공개변론

▲2011년 6월= 백혈병 행정소송 1심, 故 황유미씨 등 2명 산업재해 인정 판결

▲2011년 7월= 인바이론사 “반도체-백혈병 무관” 결론. 근로복지공단, 백혈병 행정소송 항소

▲2012년 4월=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온양 반도체 공장 노동자 재생불량성 빈혈 산업재해 판정

▲2012년 9월= 삼성전자, 피해자측에 법적 조정 제안

▲2012년 11월= 김종중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명의 대화제의

▲2012년 12월=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 여성노동자 유방암 산업재해 판정. 반올림, 김종중 사장 앞 대화수용 공문 발송

▲2013년 1월= 반올림, 삼성전자에 공문서로 된 공식입장 촉구

▲2013년 1월= 삼성전자, 반올림에 답변서 보냄. 반올림, 삼성전자 대화제의 공식 수용

▲2013년 10월= 서울행정법원,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공장 여성노동자 김경미씨 백혈병 사망 산업재해 인정 판결

▲2013년 11월=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 노동자 재생불량성 빈혈 산업재해 판정

▲2013년 12월= 삼성전자-반올림, 첫 본교섭

▲2014년 4월= 심상정 정의당 의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직업병 피해자 및 유족의 구제를 위한 결의안’발의 계획 발표

▲2014년 5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백혈병 피해자에 합당한 보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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