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줄어드는 남극 빙하, 노아의 방주 준비해야 하나

입력 2014-05-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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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7명이 면접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네티즌은 “구직자들은 불쾌함을 느껴도 이를 겉으로 드러내지는 못한다”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중견기업의 면접 전 부모님 직업, 친척 상황 등을 적고 있는데 참 기분이 안 좋았다”, “애인 있느냐는 질문은 사생활 침해다. 질문 수준이 참 한심하다”, “언젠가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했더니 그 나이에 아직도 부모님에게 빌붙어 사느냐며 면박 주던 면접관이 생각난다” 등 많은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면접자가 기분이 상하더라도 압박 면접이 사람 인성을 단시간에 확인하는 데 정말 좋은 방법”이라며 옹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어차피 회사 들어오면 그것보다 더 불쾌한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의 빙하 녹는 속도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나사(NASA)가 발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영화 ‘투모로우’가 현실이 되는 건가. 정녕 제2의 노아의 방주를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닌지”, “만날 연구 결과 나오면 뭐하나. 각국 회의만 할 뿐 여전히 소비할 건 다 소비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대홍수?” 등 우려의 글을 쏟아냈다. 반면 천하태평인 네티즌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인생사 대충 살다 가는 거지”, “내가 죽고 난 다음의 일은 상관없음”, “빙하가 녹아서 지구가 멸망할 일은 없을 것”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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