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중국과 ‘밀월 관계’ 굳히기 나서나…20일 中 국빈방문

입력 2014-05-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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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방중 기간 상하이에서 20~21일 개최되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아시아신뢰회의)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방중 기간 시 주석과 정상회담, 공동성명 체결 및 발표 등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양국 정부와 기업 간의 협정도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의 방중으로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양국 정상회담은 올 들어 두 번째가 된다. 올해 첫 양국 정상회담은 지난 2월 시 주석이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당시 ‘신밀월기’라고 불릴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확인한 바 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8~22일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아시아신뢰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시 주석의 초청으로 20~22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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