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경기 회복 전망에 상승…닛케이 1.78%↑

입력 2014-05-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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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아시아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78% 오른 1만4401.85에, 토픽스지수는 1.57% 뛴 1176.0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2055.4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7% 상승한 8876.51을 나타냈다.

싱가포르 증시 ST지수는 0.91% 떨어진 3222.4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60% 오른 2만2395.19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08% 상승한 102.21엔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 이날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은 앞으로 발표될 미국 경제 지표도 낙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13일 발표하는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나오는 4월 주택착공은 전월 대비 3.6% 늘어난 98만채(연환산 기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종목으로 소프트뱅크는 1.76% 올랐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구조개혁 강화 움직임에 상승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중국의 은행 신규대출 규모는 7747억 위안으로 전월의 1조500억 위안에서 급감했다. 시장 전망은 8000억 위안이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이 경제 저성장 우려를 무릅쓰고 금융시장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젬데일은 0.5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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