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양자 태도논란 갈수록 거세…시민들 "사인회로 알았나?" 비난 봇물

입력 2014-05-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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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태도논란

▲배우 전양자(사진 = 뉴시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자격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배우 전양자(72·본명 김경숙)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전 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40분쯤 인천지검 청사에 피조사자 신분으로 출석해 11일 오전 0시50분쯤 귀가했다. 이날 특히 나들이 패션을 연상케 하는 금빛 의상에 재킷과 같은 색상의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모습이 구설에 올랐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이틀째인 12일에도 여전히 전양자씨에 대한 비난이 트위터에 큰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 시민은 "전양자 씨, 사인회로 알았냐?"고 맹비난했다. 다른 시민도 "전양자 태도논란, 해도해도 너무하네요"라고 전했다. 또 "전양자 검찰 출두하는 꼴을 보니 연예계 뒷방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겠다"는 시민도 나왔다.

전양자 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의 공동 대표이자 노른자쇼핑·국제영상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세모그룹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로 취임했다.

인천지검은 유병언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리는데 도움을 주었는지 조사 중이다. 전양자 씨는 검찰 조사 사실이 알려진 후 출연 중이던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하차 수순을 밝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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