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11일 오전 수석회의 긴급소집… 세월호 후속대책 논의

입력 2014-05-11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휴일인 11일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11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다" 며 "휴일이고 대통령 일정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소집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예고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입장 발표에 담길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 대변인은 회의 안건에 대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가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 그것을 종합해서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진솔한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담은 대국민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번 주에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1,000
    • +2.58%
    • 이더리움
    • 4,435,000
    • +6.05%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9.08%
    • 리플
    • 2,829
    • +2.95%
    • 솔라나
    • 187,000
    • +3.66%
    • 에이다
    • 561
    • +6.8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10
    • +5.08%
    • 체인링크
    • 18,780
    • +5.39%
    • 샌드박스
    • 176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