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크레듀, 삼성SDS 상장 추진 소식에 上

입력 2014-05-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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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 코스닥 6개 종목 등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았던 종목은 삼성SDS의 상장 추진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코스닥 상장사 크레듀와 한국정보인증. 크레듀는 개장 직후 전날보다 1900원 오른 4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삼성SDS가 연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발표하자 가격제한폭(14.86%)까지 오른 5만41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쳤다. 삼성SDS는 크레듀 주식 47.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삼성SDS가 9.27%의 주식을 보유한 한국정보인증도 전거래일보다 14.93%(630원) 오른 48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남광토건이 M&A를 재추진 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쳤다. 전일대비 14.94%(1950원) 오른 1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남광토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허가를 받아 9일 매각 공고를 낸다고 발표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매각 공고 이후 이달 23일부터 인수의향서(LOI) 접수와 예비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남광토건은 2010년 대한전선그룹으로 편입됐으나 주택시장 침체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워크아웃에도 경영 상황이 더 나빠져 2012년 12월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이번이 6번째 M&A 시도다.

현대리바트는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거래일보다 14.81%(2800원)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단숨에 가격상한선까지 올랐고,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전날 현대리바트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31억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9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0% 늘었고 순이익은 무려 772.7% 증가한 105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세하(14.95%), 현대피앤씨(14.91%), 이스타코(14.88%), 한미사이언스(14.79%), 티이씨앤코(14.53%)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케이엠알앤씨(14.98%), 엘디티(14.91%), 경원산업(14.89%), 한라IMS(14.88%)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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