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中 제조업 지표 부진ㆍ우크라 우려에 엔 강세…달러·엔 102.06엔

입력 2014-05-06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이 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본 외환시장은 이날 ‘녹색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싱가포르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102.0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4% 떨어진 141.67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상승한 1.3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전날 공동 발표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8.1을 기록했다. 확정치는 지난달 말 발표된 속보치 48.3과 전문가 예상치 48.4에 못 미쳤다. 또 기준인 50을 밑돌아 4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안전자산인 엔 수요로 이어졌다. 전날 친러시아 분리주의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무장 세력이 충돌하면서 정부군 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하는 등 또다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4일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경제회복이 제 궤도에 올랐다”고 밝혀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를 약화시킨 것도 엔화 매수세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67,000
    • -0.92%
    • 이더리움
    • 4,953,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1.82%
    • 리플
    • 727
    • +5.21%
    • 솔라나
    • 201,700
    • -4.41%
    • 에이다
    • 578
    • -1.87%
    • 이오스
    • 883
    • -4.44%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7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00
    • -3.43%
    • 체인링크
    • 20,560
    • -4.1%
    • 샌드박스
    • 488
    • -9.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