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HSBC 제조업 PMI 48.1…예상 밑돌아

입력 2014-05-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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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위축…경기둔화 심화 전망

중국의 경기둔화가 심화할 전망이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48.1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확정치는 지난달 말 발표된 속보치 48.3과 전문가 예상치 48.4에 못 미쳤다. 또 기준인 50을 밑돌아 4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앞서 국가통계국이 지난 1일 별도로 발표한 중국 제조업 PMI는 50.4로 전월의 50.3에서 올랐으나 시장 전망인 50.5에는 못 미쳤다. HSBC PMI는 중국 정부 집계보다 중소기업 현실을 더 많이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은 수출과 투자에 의존한 기존 성장모델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인식 속에 내수에 초점을 맞춘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7.3%로 정부 목표인 7.5%를 밑돌고 지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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