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5%↑…우크라 불안에 상승

입력 2014-05-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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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불안에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날보다 19.50달러(1.5%) 오른 온스당 1302.9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닷새 만에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이날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동부에서 대규모 대테러 작전을 개시했다.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친러 세력들이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치르겠다고 공언한 11일까지 열흘이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가장 위험한 열흘’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는 중앙정부 지지세력과 친러 세력이 충돌해 40여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가 유엔 긴급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해 이날 회의가 열린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 상승세를 제한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28만8000명 증가로 전월의 20만3000명과 시장 전망인 21만8000명을 크게 웃돌고 2년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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