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전양자 대표 금수원, 1인당 입장료 살펴보니...

입력 2014-05-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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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금수원 구원파

(사진=뉴시스)

배우 전양자(72·본명 김경숙)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의 대표로 알려지면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수원'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병언 전 회장의 자택이자 구원파의 본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수원'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자택이자 구원파의 본산으로 알려져있다. 금수원은 축구장 30여개를 합친 크기인 23만㎡로 내부에는 놀이공원, 의료시설, 교회, 주택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서울메트로 지하철에서 폐객차와 일반객차 등 20여량을 들여와 매점 숙박 용도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수원은 외부인의 진입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신도들만이 출입할 수 있으며 뉴스1에 따르면 신도들은 1인당 25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며 일주일 정도 설교 등을 듣는다.

한편 금수원 대표를 맡고 있는 전양자는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 수사와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양자는 동료 탤런트의 권유로 1977년부터 서울 용산에 있는 구원파 서울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 유병언 전 회장이 연루된 오대양사건 조사 때 연예계 구원파 신도로 지목돼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전양자는 지난해 8월 금수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는 금수원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거나 입장료로 25만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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