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8304명 명예퇴직 마무리… 평균 재직기간 26년

입력 2014-04-30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가 30일 총 8304명에 달하는 명예퇴직 인사조치를 마무리했다.

KT 김인회 재무실장은 이날 열린 201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8300여명이 퇴직해 연간 7000억원의 인건비 감소가 예상된다”며 “올해는 이미 1분기가 지난 점 등을 고려해 감소 비용이 46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8304명의 명예퇴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KT 명예퇴직은 당초 8361명이 신청했지만 이후 철회 등 절차를 거쳐 최종 8304명으로 확정됐다. 8304명의 명예퇴직 인원들의 평균 연령은 51세이며, 평균 26년 재직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이 70%에 육박하며, 남성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김 실장은 “2009년에는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인건비 감소분 대비 65%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사업 합리화와 외주비용 통제 등을 통해 그때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며 “명퇴 비용 1조2000억원 중 6000억원은 인건비 절감분과 보유 현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장기 차입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KT가 이번 명퇴 비용으로 인해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는 1분기 410억원의 순손실을 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6% 감소한 1520억원이며 매출액은 4.2% 줄어든 5조8461억원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56,000
    • +1.58%
    • 이더리움
    • 2,97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44%
    • 리플
    • 2,035
    • +1.7%
    • 솔라나
    • 125,800
    • +0.48%
    • 에이다
    • 385
    • +2.12%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235
    • +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12.27%
    • 체인링크
    • 13,080
    • +0.08%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