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ㆍ삼성테크윈 잠재성장 가능성 높아-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4-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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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세계 항공우주산업이 2020년까지 연평균 5.6%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항공우주산업, 르네상스 시대 도래’제하 보고서에서 “항공우주시장은 조선업 대비 4.5배, 반도체업 대비 1.5배 큰 시장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잠재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익상 연구원은 현재 0.6%수준의 항공우주산업의 시장점유율은 2020년 2.7%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과 전략적 가치는 매우 높아 미국, 중국 등 강국 등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설명했다.

김익상 연구원은 최대 수혜 업체로 한국항공우주(KAI)와 삼성테크윈을 꼽았다.

한국항공우주는 한국의 항공우주산업을 총괄하고 있어 실적 기대치가 높은 상황으로 목표가를 기존 4만3500원에서 5만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항공 및 육군 항작사의 전력 증강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에 해당된다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 제조업체”라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수주잔액은 11조1000억원, 신규 수주액은 6조2000억원에 달했고 올들어서만 신규 수주액은 7조2000억원에 이르렀다.

그는 삼성테크윈에 대해서도 향후 항공기 엔진 수주액이 3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으로 목표 주가를 8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항공기 엔진 부문의 대규모 수주는 2030년까지 안정적 성장 기반에 해당된다”며 ”삼성테크윈은 국내 유일의 항공기엔진 제조사로 대규모 항공사업으로 엔진 수주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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