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동탄2·평택… KTX 수혜단지로 뜬다

입력 2014-04-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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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사·환승센터 인근 부동산 들썩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조감도
강남 수서와 경기도 평택을 잇는 KTX노선의 완공이 내년으로 예정됨에 따라 노선이 지나는 주변 부동산이 주목 받고 있다.

수서~평택 KTX 노선이 개통될 경우 신설되는 역은 강남 수서역, 동탄역, 신평택역(가칭)이다. 특히 신평택역(가칭) 일대 및 평택 주택시장과 수서역과 가까운 위례신도시, 동탄역 인근 동탄2신도시 등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KTX 수서역의 경우 KTX와 GTX의 환승역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서역을 거쳐 다른 노선으로 연계가 가능해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인근 위례신도시는 KTX 수서역세권 개발 외에도 위례~신사 경전철이 계획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경전철로 개발될 이 노선은 위례, 삼성역, 신사역등 총 11개의 역이 설치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은 위례신도시 A2-8블록 일대에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1137가구 전체가 전용 97㎡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올해 연말에는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C2-2,3 블록에 '위례 푸르지오', 위례신도시 C2-4,5,6 블록에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는 KTX동탄역을 비롯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동탄과 서울 삼성동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환승센터가 지어진다. 지난달 청약 신청을 받은 '경남아너스빌'은 231가구 모집에 757명이 몰려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되는 등 청약 단지마다 순위내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A39 블록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 60~85㎡ 13개동 총 827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위치는 리베라CC의 남측에 있고 동탄의 새로운 중앙공원인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다.

KTX신평택역(가칭)이 들어서는 평택은 올해만 약 1만여가구가 분양된다. KTX신평택역(가칭) 개통 시 수서에서 평택까지 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다. 호남선과 경부선을 갈아타는 환승역 역할도 하게 된다.

우미건설의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870가구가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반도건설이 다음달 평택 소사벌지구 B7,8블록에서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345가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기준 74,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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