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노란리본 달고 일본 프로야구 시구

입력 2014-04-27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미디어)
그룹 유키스가 노란리본을 달고 일본 프로야구경기장에 등장했다.

유키스는 26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야구선수 이대호가 속한 일본프로야구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세이부라이온스와의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경기장에 입장한 유키스는 시구에 앞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언급하고 애도를 표하며 후쿠오카 오크돔의 4만 관중 앞에서 희망을 잃지 말자는 당부를 했다 .이를 접한 일본 언론과 일본야구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함께 애도의 뜻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이는 사전에 구단측 및 전국방송사에 미처 사전 동의를 구하지 못한 채 유키스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행한 행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사전에 일본 방송사와 구단에 양해를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편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야구장에 찾은 야구관객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라고 설명하며 “오히려 일본 야구팬들과 방송관계자들 방송을 본 시청자들까지 함께 애도를 표하며 위로와 희망을 함께 품어줘서 멤버들이 큰 힘을 받았다.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67,000
    • +0.27%
    • 이더리움
    • 4,327,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72%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8,900
    • +2.44%
    • 에이다
    • 672
    • +0.6%
    • 이오스
    • 1,129
    • -0.62%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83%
    • 체인링크
    • 22,630
    • +1.21%
    • 샌드박스
    • 618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