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 공공임대ㆍ미사강변 공공분양 1순위 마감

입력 2014-04-27 1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주 접수를 실시한 동탄2신도시 10년 공공임대ㆍ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청약이 모두 1순위에서 전타입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에서 LH가 처음으로 자체 공급한 A65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최고 경쟁률 4.2대1(신혼부부 84㎡형), 평균 경쟁률 2.2대1(917세대 모집, 2030명 신청)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다. 특히 앞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반공급분 416세대에 대해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반도, 경남, 신안 등 민간분양아파트가 1순위 마감된 가운데 LH 아파트 역시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가며 동탄2신도시의 청약열기가 계속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워터프론트콤플렉스(호수공원)를 비롯한 쾌적한 자연환경’과 ‘KTX(고속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 전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10년 동안 내 집처럼 살다가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이라는 점이 접수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A7블록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일반공급 1순위 마감결과, 총 1145세대 모집에 4374명이 신청, 평균 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공급유형은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신혼부부 59㎡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에 실시된 일반공급에서도 총 619세대 모집에 2790명이 몰려 평균 4.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알짜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청약열기가 지속됐다고 LH는 설명했다.

LH측은 울 송파ㆍ강동 한강변에 마지막으로 조성되는 신도시급 단지 프리미엄과 주변시세 보다 약 25% 낮은 저렴한 분양가격, 향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등의 요인들이 실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은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오는 9월 A7블록 남측에 바로 연접한 A8블록 공공분양 아파트(51ㆍ59ㆍ74ㆍ84㎡, 1389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1순위 마감된 A7블록의 뜨거운 청약열기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탄2신도시는 내달 15일 당첨자 발표, 6월17~19일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내달 16일 당첨자 발표, 계약체결은 6월23~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64,000
    • -1.49%
    • 이더리움
    • 4,659,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12%
    • 리플
    • 3,084
    • -3.29%
    • 솔라나
    • 203,600
    • -3.87%
    • 에이다
    • 642
    • -3.31%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372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0.29%
    • 체인링크
    • 20,830
    • -2.53%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