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이어 개인용까지… 車 보험료 줄줄이 인상

입력 2014-04-25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용·업무용에 이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상도 잇따를 전망이다. 자동차보험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지 않고서는 손해율을 개선할 수 없다는 손보사들의 판단 때문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다음달 중순께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1.5% 올린다. 올해 들어 종합손해보험사로는 처음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는 것이다. 한화손보는 영업용에 대해 지난 21일 13.7% 인상했고, 업무용도 다음달 1일부터 3.5% 올릴 계획이다.

다른 중형 손보사인 흥국화재 역시 6월부터 2% 안팎으로 개인용 차보험료를 올릴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G손보도 곧 자동차 보험료를 영업용 2.2%, 업무용 2.4% 인상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에 현재 요율 검증 중이다. 개인용은 타사의 추이를 보고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손보사들도 본격적으로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나선다. 이달 초 더케이손해보험이 3.4% 인상 후 하이카다이렉트와 악사다이렉트가 2~3%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처럼 중소형·온라인 손보사들이 줄이어 차보험료 인상에 나서는 것은 손해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적자 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말 기준 96%로 적정 손해율 77%보다 19%포인트 높았다.

중소형 손보사들과 달리 삼성·동부·현대·LIG·메리츠 등 대형 손보사들의 입장은 다소 애매해졌다. 금융당국이 온라인 전업사에 한해 자보료 인상을 허락하겠다는 입장을 바꿔 종합손보사들에도 요율 인상의 길을 터주면서 개인용 자보료는 동결하겠다는 연초 공약을 지켜야 할지 부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24,000
    • +0.19%
    • 이더리움
    • 3,48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1.33%
    • 리플
    • 2,120
    • -0.61%
    • 솔라나
    • 128,500
    • -0.46%
    • 에이다
    • 375
    • +0.27%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0.17%
    • 체인링크
    • 14,100
    • +0.71%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