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라이프]실버암보험 ‘생보’보단 ‘손보’

입력 2014-04-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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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나면 100% 보장…백혈병·뇌암 등 고액암도

평균 수명이 100세에 육박하면서 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암 사망자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국립암센터와 통계청의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암 발생률은 60세부터 급격히 증가해 8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1999~2010년 통계에서도 암 발생자는 연평균 6.5% 증가하지만 85세 이상 평균은 10.5% 증가했다. 실버세대에게 암보험이 필수적인 이유다.

생보사와 손보사의 암보험을 비교하면, 생보는 대부분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100% 보장하지만, 손보는 1년만 지나도 100%를 보장해 손보가 유리한 면이 있다.

생보는 남녀생식기암(유방, 자궁, 전립선, 방광)에 대해 보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지만, 손보는 일반암과 동일한 조건인 경우가 많다.

손보사의 실버암보험을 든다고 가정했을 때 66세 10년납 10년만기 기본계약 기준으로, 농협손보의 ‘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의 남성 월 보험료는 5만3000원이다. 여성 월 보험료는 2만1000원이다.

이 상품은 55세부터 75세까지의 연령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장암, 구강암 등 일반암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등의 특정암과 백혈병, 뇌암, 혈액암 등 높은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고액암을 집중 보장한다.

10년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고 있어 보험료 증가에 대한 고객의 부담도 덜었다.

같은 기준으로 LIG손보의 ‘LIG실버암보험’의 남성 월 보험료는 4만원, 여성 월 보험료는 2만5000원이다.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암진단금 2000만원, 5대 고액 치료비 암진단금 2000만원, 3대 고액 치료비 암진단금 1000만원을 보장한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 종류별로 복층설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뇌암과 골수암, 백혈병 등 치료비가 가장 많이 드는 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최대 5000만원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 시에도 1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같은 기준으로 메리츠화재의 ‘(무)The 든든한 시니어 암보험1402’의 남성 월 보험료는 4만4780원, 여성 월 보험료는 약 3만2000원이다.

이 상품은 고혈압이나 당뇨 유병자도 실손의료비를 포함한 질병 담보를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한국인의 5대 질환(암, 뇌, 심장, 위, 폐)을 집중보장하고, 1차암 진단 이후에도 2차암진단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14개 질환(고혈압, 고지혈증, 혈압상승, 지질상승, 간기능비정상, 지방간, B형간염, 빈혈, 혈뇨, 단백뇨, 내당능장애, 당뇨, 부정맥, 선천성심질환)등 유병자에 대해 특별조건부 특별약관을 통해 가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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