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NH농협은행장 “농식품기업 성장에 앞장설 것”

입력 2014-04-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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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2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농식품기업 협신식품를 방문해 기업의 현황과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농식품 분야에 대한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행장이 이날 방문한 협신식품은 수도권에 가장 인접한 축산물유통업체로 수도권 지역에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10위권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량 농식품기업이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특화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는 ‘농식품기업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용대출 한도 및 우대금리를 크게 확대한 농식품기업을 위한 특화상품인‘행복채움 농식품기업 성공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또 수출 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환가료 등 외국환수수료를 우대하고 있으며, 농식품기업에 특화된 여신 심사시스템을 위해 별도의 심사팀도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여신을 특화해 과거 농업전문은행에서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농식품기업 여신 잔액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11조8000억원이며 거래기업체 수는 11만1000여개에 이른다.

김 행장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존립목적이자 정체성이다”며 “그동안 쌓아온 농업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식품분야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 농촌에 소재한 농산물 가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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