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슈퍼개미 황귀남, 신일산업 지분 추가 매입…임시주총 열리나(?)

입력 2014-04-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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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4-23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M&A] 신일산업 적대적 M&A(인수합병)를 선언한 황귀남 씨측이 추가적인 지분 매입에 나선 후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황귀남 씨 외 특별관계자 3인은 장내 매수를 통해 신일산업의 지분 2.13%(108만4350주)를 추가 취득했다. 취득 목적은 ‘경영 참가’로 이번 주식 매입으로 지분율이 11.27%(573만8228주)에서 13.40%(682만2578주)로 확대됐다.

이에 한 M&A전문가는 “황귀남 씨측이 추가적인 지분 매입 후 임시주총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제하고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33%를 확보했던 황씨측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지분 매입 등으로 주가가 오르면 소액주주들에게 의결권 확보가 더 용이해 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신일산업의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황귀남 씨 측은 의결권 33%를 확보했다.

당시 황 씨측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33% 이상을 확보하며 많은 소액투자자들이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일산업 측의 일방적이고 비상식적인 주총 진행과 부당한 의결권 제한으로 파행적인 운영이 됐다”며 “이에 주총 결과에 불복하며 주총결의 무효·취소 소송이나 이사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임시주총 소집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일산업은 “공식적으로 말할 내용이 없다”며 “소송일자도 아직 잡히지 않고 있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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