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트위터로 '세월호 침몰 구설' 지만원 사건 전파… 순식간에 리트윗 500명

입력 2014-04-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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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트위터 통해 지만원 사건 전파, 세월호 침몰

(뉴시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지만원 씨의 발언을 전파하고 나섰다.

진중권은 22일 오후 모 매체의 '지만원 "박근혜 '제2의 5·18 폭동'에 대비해야" 망언'을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했다. 국내 대표적인 파워트위터리안 진중권 교수는 약 39만명의 팔로워를 가졌기 때문에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 진중권 교수의 이 글은 이미 588명이 리트윗 했고, 72명이 관심글로 지정했다.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구설에 오른 지만원 기사를 접한 트위터 사용자들은 "병이야 병" "지만원...당신이 진정 애국자다...사람들의 의식을 깨워주는구나..한번 해보자..."얼마나 오래 살려고 아직도 욕을 벌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보수논객 지만원 씨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시체 장사'라는 표현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제2의 5·18폭동'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지만원 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하의 글에서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 받는 시민들 중 일부를 자극했고, 지만원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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