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부화재 “사칭영업 주의하세요”

입력 2014-04-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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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이렉트 유사 홈피 영업…동부 직원 사칭 전화금융 사기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사칭 영업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칭 영업으로 고객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업계는 금융당국에서 사칭 등 피싱 관련한 사항에 대해 점검할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사칭 사례가 발생했다. GA(법인보험판매대리점)에서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로고와 대표자명을 무단으로 바꿔 유사 홈페이지를 만들고 네이버, 다음에 광고한 것이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에게 홈페이지 상단에 삼성화재 다이렉트 로고가 맞는지, 하단에 대표자명(대표이사 사장 안민수)이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삼성화재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라는 보험 영업을 하는 전화와 관련, 다이렉트 사칭한 보험 영업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삼성화재는 이런 경우 다이렉트 할인을 받을 수 없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삼성화재는 사칭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 고객들에게 신고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 기타 상담문의 선택후 상담 내용에 고객이 사칭 내용을 적어 신청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화재에서도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가 발생했다. 동부화재에서 받은 신용대출을 모 은행의 저금리 마이너스 통장으로 대환 처리해주겠다며, 대출금 2000만원과 수수료 24만원을 브로커의 통장에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다.

해당 고객이 입금 전 범죄임을 인지해 금전적 피해로는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동부화재는 이와 같은 사례가 추가로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고객들에게 주의보를 내렸다.

동부화재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자로부터 보안조치, 대출권유 등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받는 경우 무조건 금융사기로 의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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