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본부 "3등 항해사가 조타 지휘…선장은 자리 비워"

입력 2014-04-18 1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고, 조타, 세월호 선장

▲17일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해군과 해경이 빗속을 뚫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

침몰한 세월호는 사고 전 선장이 3등 항해사에게 조타 지휘를 맡긴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18일 전남 목포시 소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가진 중간 수사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재억 수사팀장은 "세월호 선장이 침몰 전 3등 항해사에게 조타 지휘를 맡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선장이 조타실에서 자리를 비웠다는 정황이 있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장이 조기 탈출했는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선장의 직무와 권한이 명시돼 있는 선원법을 어겼는지 확인해 적절한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수사본부는 이날 0시께 침몰 여객선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10여 명을 인천 연안터미널 소재 청해진해운 사무실로 보내 세월호 관련 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오전 11시 30분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5명, 실종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21,000
    • -2.38%
    • 이더리움
    • 3,318,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1.86%
    • 리플
    • 2,137
    • -3.52%
    • 솔라나
    • 132,900
    • -2.92%
    • 에이다
    • 390
    • -3.47%
    • 트론
    • 525
    • +0.19%
    • 스텔라루멘
    • 231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4.77%
    • 체인링크
    • 15,010
    • -3.6%
    • 샌드박스
    • 11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