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은 모르는 수익형 부동산의 비밀, ‘월세의 신’

입력 2014-04-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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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의 신’ 저자의 두번째 투자 컨설팅…임대수익의 모든 것 공개

국내 은행들의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을 가지고 투자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불안정한 고용 시장과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수익형 부동산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의 객체와 규모 자체가 작을 경우 대출이자를 내고 나면 순수익은 얼마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건물의 감가상각으로 월세 가치가 줄어드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경기가 나쁠 때는 손해를 보고 건물을 팔아야 하고, 그마저도 어려워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떠안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아무런 준비 없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법원경매컨설팅기업 ㈜우리옥션의 이성용 대표가 내놓은 신간 ‘월세의 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경매재테크 시장에서 손꼽히는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칼럼니스트, 경매강사, 경매컨설팅 기업의 CEO 등 1인 다역을 소화하고 있는 경매전문 컨설턴트다.

▲신간 '월세의 신' 표지

이 책은 자신만의 경매투자 노하우를 공개하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경매의 신’의 저자인 이성용 우리옥션 대표의 두 번째 투자서적이다. 임대수익과 관련된 현실적인 정보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초보자의 투자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월세의 신’은 특히 종자돈 5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임대수익 투자법에 주목한다. 목돈으로 시작하는 비현실적인 임대 투자가 아니라 종잣돈으로 시작해 단계별로 임대수익과 자본수익이 늘어나는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자본금이 충분하지 않아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는 만큼 이론 위주의 어려운 내용은 과감히 생략하고, 부동산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도 자세히 소개한다. △절대 손대지 말아야 할 C급 부동산은? △유지, 보수 비용을 어떻게 줄일까? △대출을 활용하는 올바른 기술은? △월세를 내지 않는 임차인은 어떻게 할까? △수익성 좋은 부동산의 조건은? 등 부동산 투자 시 궁금할 법한 질문과 해답을 정확히 제시하고 있는 것.

‘월세의 신’ 저자는 “부동산 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투자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책 한 권으로 수익성 부동산 관련 서적 10권을 읽은 것 같은 정보와 노하우를 체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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