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대비 가치 있는 투수 7위 선정… 커쇼는 순위권 밖으로

입력 2014-04-16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괴물투수’ 류현진(27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연봉 대비 가장 가치 있는 투수 7위에 올랐다.

칼럼니스트 그랜트 브리스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SB네이션을 통해 연봉 대비 가치 있는 투수를 선정, 7위에 류현진의 이름을 올렸다.

브리스비는 “다저스가 류현진과 맺은 계약은 최고의 계약 중 하나”라며 “시범경기 한 경기 뛴 것만을 보고 평가를 내린 것에 가책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해 브리스비는 류현진의 계약을 오프시즌의 가장 멍청한 계약 중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류현진이 케빈 코레이아 수준의 연봉을 받으면서 1, 2선발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그가 아니었다면 다저스는 어찌할 바를 몰랐을 것”이라고 류현진을 칭찬했다.

코레이아(34.미네소타 트윈스)는 지난해 31경기에 나와 9승 13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57로 호투하고 있다.

브리스비는 올해 연봉 대비 가장 가치 있는 투수로 지난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호세 페르난데스(22ㆍ마이애미 말린스)를 꼽았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8ㆍ텍사스 레인저스)는 한 단계 상승한 2위에 올랐다.

한편 류현진의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26)는 지난해 가장 가치 있는 투수 8위에서 올해는 리스트 밖으로 밀려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20,000
    • +0.51%
    • 이더리움
    • 4,975,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0.91%
    • 리플
    • 693
    • -0.43%
    • 솔라나
    • 189,700
    • -0.68%
    • 에이다
    • 546
    • +0.37%
    • 이오스
    • 815
    • +0.99%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04%
    • 체인링크
    • 20,250
    • +0%
    • 샌드박스
    • 468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