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세 뉴질랜드 할아버지, 나이와 같은 91㎏ 청새치 잡아

입력 2014-04-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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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의 뉴질랜드 할아버지가 91㎏이 넘는 물고기를 낚시로 잡아올려 화제가 됐다고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윌리 카마이클 할아버지는 지난주 북섬 북부 다웃리스 베이에서 아들과 함께 배 낚시를 나갔다.

언론들은 할아버지가 35분 동안 밀고 당기는 사투를 벌인 끝에 91.6㎏짜리 청새치를 배 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가 탄 배를 몰았던 선장 롭 오브렌은 “카마이클 할아버지는 내가 태운 낚시꾼 가운데 가장 최고령의 낚시꾼”이라고 말했다.

오브렌은 “청새치가 힘이 넘쳐 배 뒤편에서 몇 번이고 물 위로 뛰어올랐다” 며 “하지만 그도 뛰어난 낚시꾼”이라고 할아버지를 극찬했다.

할아버지는 “이번이 70세일 때 127㎏ 청새치를 낚시로 잡은 이후로 두 번째로 청새치를 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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