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기업여신관리·내부통제소홀 적발시 엄중조치”

입력 2014-04-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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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이 각 은행의 기업여신심사·사후관리 및 내부통제에 소홀함이 적발될 경우 엄중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15일 금감원에서 열린 주요 은행장 비공개 회의에 앞서 “부실방지를 위해 기업여신심사 및 관리와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금감원 검사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발견될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간 서류 위주로 진행된 여신관리체계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그는 “은행들은 기업여신에 대한 취급절차, 심사 및 사후관리체계를 개선하여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원장은 “그동안 은행들은 부실징후가 보이는 기업에 대해 신용위험평가시 온정적으로 평가해왔다”고 지적하며 “엄격한 평가를 거쳐 상시구조조정으로 부실기업을 신속히 정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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