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AOI 본격 성장으로 레벨업 확인 가능 ‘목표가 ↑’

입력 2014-04-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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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5일 고영에 대해 부품실장검사기(AOI) 본격 성장으로 레벨업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3D AOI 제품 매출액은 2011년 33억원에서 2012년 115억원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225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방업체들이 3D AOI 장비 채용에 속도를 내며 495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3D AOI 장비는 2D 장비를 대체하고 있으며, 적용 라인이 SPI장비 전후 적용돼 동사의 고객 기반 적용 가능하다”며 “세계 1위 SPI 업체로서 3D AOI 장비 시장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SPI 장비 매출규모가 약 800억원 수준이며, AOI 장비가 SPI보다 50% 정도 비싸고 SPI 전후에 채용되는 것 검안하면 향후 AOI 매출액 규모는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출액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20%대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52억원, 영업이익률 17.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에는 매출액이 320억원을 넘어서며 영업이익률 2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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