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의정부점 '영업제한 조례'로 하루 11시간 영업

입력 2014-04-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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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의정부점의 영업시간이 하루 11시간으로 확정 됐다.

코스트코 전국 10호점인 의정부점은 이달12일 3만1300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민락2택지개발지구 인근 2만4844㎡ 부지에 자리 잡았다.

전날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는 코스트코 개점에 반대하고 의정부시의 무분별한 대형마트 입점허가를 규탄하는 집회를 의정부시청 앞에서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스트코와 제일시장 측이 영업시간 등에 상호 합의하면서 번영회는 회의를 거쳐 집회 계획을 취소했다.

양측 합의 결과 코스트코 의정부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정해졌다. 개점 행사로 전날부터 이날까지만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기로 했다.

국내 다른 코스트코 매장의 경우, 6곳이 오전 8∼9시에 문을 열고 오후 9∼10시까지 영업한다. 상봉점 등 3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앞서 의정부 코스트코 개점 전 캐셔와 판매직원 등 직원 110명을 모집하는 데 3000여 명이 몰려들어 면접을 치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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