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사육 오리 40% 감소…닭은 늘어

입력 2014-04-11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분기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오리 사육 마릿수가 4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1분기 말 가축동향’을 보면 축산농가의 오리 사육 마릿수는 432만 2000마리 줄어든 657만 7000마리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말이나 39.7%나 감소한 것으로 AI 발생 여파로 폐사시킨 오리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도 6457만2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5만2000마리(0.4%) 줄었지만 전년 동기(5874만6000마리)보다는 582만6000마리(9.9%) 늘었다. 식육용 닭인 육계는 7787만9000마리로 전기 대비 139만2000마리(1.8%) 늘었다. 육계와 산란계를 합친 닭 사육수는 1억4245만1000마리로 전분기(1억4131만1000마리)보다 100만마리 이상 증가했다.

한편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81만1000마리로, 10만7000마리(3.7%) 감소했다. 돼지 사육마릿수는 969만8000마리로 전분기 보다 21만4000마리(2.2%)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6,000
    • +0.45%
    • 이더리움
    • 4,443,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4.62%
    • 리플
    • 2,818
    • -0.74%
    • 솔라나
    • 187,700
    • -0.48%
    • 에이다
    • 562
    • +1.81%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8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50
    • +1.42%
    • 체인링크
    • 18,790
    • +0.48%
    • 샌드박스
    • 178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