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당 상징 이미지인 PI(Party Identity)를 발표했다.
발표된 PI는 흰색바탕에 바다파란색 둥근 라인이 그려져 있다. 그 위에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당명이 적혀있다.
박용진 홍보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둥근라인은 지구, 대지를 상징하며 국민을 감싸안는 국민정당의 각오를, 곡선위에 올려진 로고는 태양을 형상화해 희망정당의 소망을 각각 표현한 것”이라며 “바다파란색은 미래정당의 다짐을, 푸른색과 흰색의 조화는 평화정당의 의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서체를 ‘아시아맵시체’로 결정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면서 원활한 소통을 하겠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창당한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바다파랑색으로 쓰여진 당명을 임시 PI로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