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인근 오피스텔 뜨는 이유는

입력 2014-04-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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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직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임대수요 탄탄…은퇴부부 등 노년층 거주 늘어

병원 인접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가 상대적으로 탄탄하다. 특히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 대규모 병원 주변에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관련 업종 등 다양한 시설과 인구가 유입돼 안정적인 수요층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병원 종사자와 환자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주변 상권도 발달해 임대료와 매매가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더욱이 은퇴부부 등 노년층의 오피스텔 거주가 늘어나면서 양질의 의료체계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대형병원 인근 단지 선호도는 더 높아지는 추세다.

대우건설은 4월 동대문과 마곡에서 종합병원과 인접한 오피스텔 분양단지를 잇달아 선보인다. 먼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가깝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19~36㎡ 총 824실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36㎡ 299가구로 구성됐다.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도심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고려대, 경희대 등 주변으로 대학가가 몰려있으며 도심 출퇴근 직장인 등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2블록에 위치한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도 4월 중 분양에 나선다. 마곡지구에는 1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의대가 오는 2017년 들어올 예정이다.마곡지구 핵심 업무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와 대표 편의시설인 신세계몰, 이마트가 접해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 22~39㎡ 510실 규모로 5호선 마곡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요진건설산업은 내달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에서 일산종합병원과 인접한 ‘일산 요진 와이시티 테라스 앤 타워’ 오피스텔 293실을 분양한다. 투룸형을 비롯해 테라스형, 펜트하우스형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 24~48㎡ 총 293실로 구성된다. 3호선 백석역이 도보 5분 거리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현대BS&C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종합병원인 영동병원 인근에 ‘현대 썬앤빌601’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오피스텔 408실, 도시형생활주택 193가구 등 총 60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오피스텔 21~32㎡, 도시형생활주택 17~24㎡로 구성됐다. 5호선 장한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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