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초저금리 유지 전망에 혼조세…10년물 금리 2.69%

입력 2014-04-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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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9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초저금리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중장기 국채 가격은 하락했지만 단기 국채는 올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상승한 2.69%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57%로 3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6%로 3bp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 지난달 18~19일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FOMC 이전인 지난달 4일 특별 비공개 화상회의를 열어 실업률 목표치를 없애기로 합의했다.

이는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또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데 동의했다.

이에 대해 시장은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게리 폴락 도이체방크 채권 트레이딩 대표는 “회의록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이나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보다는 덜 매파적인 모습이었다”며 “이에 시장은 연준의 출구전략 가속화 시점을 다시 가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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