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호주 “말레이 실종기 블랙박스 추정 신호 감지”

입력 2014-04-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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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기를 수색하고 있는 호주 해군 함정이 항공기 블랙박스와 유사한 신호를 감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종기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성센터(JACC)는 이날 미국 해군이 보유한 블랙박스 위치탐사 장치 미국 해군의 음파 탐지 장비를 실은 호주 해군 선박은 인도양 해역에서 2시간 이상 해당 신호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앵거스 휴스턴 JACC 소장은 해당 신호가 해저 4500m 위치에서 감지됐다며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제까지의 수색을 통해 확보한 것 가운데 가장 유망한 단서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수색을 위해 무인잠수정을 파견할 것”이라며 “해당 신호가 실제로 실종기에서 나오는 것인지를 확인하려면 수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에 중국 순시선과 호주 해군 함정 등이 항공기 블랙박스가 송신하는 신호와 동일한 37.5㎑의 주파수를 잇달아 탐지했다. 그러나 이 신호가 실종기의 블랙박스에서 나온 것인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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